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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고양이 산책! 나가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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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강아지와 처럼 밖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도 될까?

많은 집사님들이 고민하고 한 번쯤 생각했을 텐데요?

다묘가정의 집사로써의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NO!!!

 

왜그런지 차근 차근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시다!

 

 

1. 각종질병의 감염

베란다 산책나온 호야 목줄옷이 작음...

산책냥이의 사진의 도움을 주기 위해 호야가 야외베란다로 나왔어요.

(호야는 제 옆에만 딱 붙어서 얌전히 있기 때문에 호야만 데리고 나옴. 목줄착용)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면역력이 길고양이보다 좋지는 않을꺼예요.

많이 접해보지 않았고 밖에는 각종 감염병과 벼룩과 진드기가

있기 때문이죠!

 

길고양이보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수명이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감염증으로 부터 집은 안전한 보호막 이니깐요!

 

 

 

 

2.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

고양이는 주변환경에 민감한 동물이예요.

산책하다가 고양이에 예민한 강아지와 마주하게 된다면 끔찍하겠죠?

강아지 뿐만 아닌 주변 자동차 사물 소리 등등 

고양이에게는 하나같이 무섭거나 경계대상이 됩니다.

 

그 대상으로 부터 도망치기게 된다면 교통사고나 각종 안전에 보장을 하지 못합니다.

고양이가 날뛰거나 보호자님이 목줄을 놓아버린다면 

고양이는 한순간 잃어버리게 되어버리죠.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가출이나 잃어버리게 된다면 

찾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넓이기 위해 더 많은 장소를 이동하거나

그 영역을 담당하는 길고양이와 싸움이 일어나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3. 굳이??????

호야 빈이

고양이들은 밖을 계속 본다고 해서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밖에 나가기 보다는

사람으로 치면 티비를 보는 것처럼

날아다니는 새, 움직이는 구름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을 할 필요없이 

집에서 충분히 집사님들과 함께 사냥놀이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나가면 고양이에게 취약한 점이 많고

실내에서 충족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굳이~ 산책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기 싫은 호야 ㅋㅋ

저도 한때 산책을 시키고 싶어하던 집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산책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지금은 생각을 접었습니다.

 

호야같은 경우는 집에만 있어도 알러지때문에 고생을 하는 아이인데...

밖에 나가면 어떤 감염증에 걸릴지..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밖에 베란다가 있으며 1층 같은 2층에서 

살고 있어서 목줄을 차고 호야랑 잠시 나왔어요.

 

호야는 가장 순둥이기도 하고 저옆에서만 따라다니기 때문에

갑자기 밖으로 뛰어내린다던가 도망친다던가 

이러한 행동은 없어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목줄을 차고나왔어요.

 

물론 베란다청소도 하고 잠깐 햇빛만 쐐고 나갔다 온 후 

손발 꼬리 배 옹동이도 깨끗이 닦는 답니다. 

 

 

고양이가 산책을 한다? 듣기만 해도 신기하고 우리집 고양이도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우리집 고양이와 더 오랫동안 

함께 지내고 싶다면 실외에서가 아닌 

실내에서 아늑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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