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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고양이 수면자세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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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마다 수면자세가 다르고 같은 고양이일지라도 때마다자세가 바뀌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자는 모습에 따른 의미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식빵굽는자세

왼 호야, 가 빈이, 오 단이

이때 발의 모양을 보고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발바닥이 모두 바닥에 놓여있는 상태에는 주변 혹은 사물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상황으로
자신이 언제든지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자세로 길고양이들이 대부분 이자세로 잡니다.

반대로 식빵을 굽는듯한 모습으로 발이 가슴팍 쪽으로 굽혀있다면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지만 주변에 경계는 아직 남아 있는 자세입니다.


2. 냥모나이트

호야

암모나이트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냥모나이트라는 별명이 생겼지요. ㅎㅎ
얼굴을 엉덩이 쪽으로 둥글게 말고
자는 자세로 경계심이 없이 편안한 상태임을 의미하죠.

두가지의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방해받지 않고 혼자있고 싶을때,
두번째는 주변이 춥다고 느껴졌을 때
혹시 구별이 힘드시다면 방안을 25-26도(고양이에게 적정온도) 맞추고
혼자있을 수 있도록 두가지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3. 옆으로 뻗은채 자고 있는 모습

왼 단이, 오 빈이

옆으로 자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것 또한 주변에 경계심이 없는 상태로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꼈을 떄 자는 모습입니다 ㅎㅎ

많은 집고양이들이 이렇게 자는데요?
만약 고양이들이 차가운 대리석 바닥이나 차가운 장소에서 자고있다면
주변온도가 더워서 시원바닥을 찾고 있다는 뜻입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여 아이들이 선선한 곳에서 잘 수 있도록
집사님들이 조금 신경 써주면 좋겠죠?!

4. 배를 뒤집어 까고 자는 모습

빈이

고양이 최대 약점인 배를 보여주고 자고 있다는건
집사로써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의미 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집사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줬을때
나오는 수면자세입니다.

그렇지 않는 고양이도 있겠지만 꼭 이자세를 해야지만
집사님에 대한 신뢰도를 판단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요 ㅎㅎ





이렇게 오늘은 고양이 수면자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매 포스팅때마다 말씀드리는 거지만 100퍼센트 고양이는 이렇다
라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 3마리 집사로써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 공유하고 제 주간적인 의견이라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고양이마다 다 성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니
너무 진진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대강적인 의미라는 점과
제일 명확한 것은 내 고양이의 담당수의사(고양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는것을 말씀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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