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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고양이 입양 전 어떤 것이 필요할까? 필요한 고양이 용품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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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에 앞써 예비 집사 혹은 간택당할 지도 모를 집사님들을 위한

미리 집에 꼭 있어야하는 고양이 용품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1. 사료담을 밥그릇과 물그릇

고양이를 입양 전 있어야 할 첫번째는 밥그릇과 물그릇인데 

이때 고양이의 신체구조에 맞춰 구매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높은 그릇은 고양이가 먹기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닌지 너무 낮은 그릇은 

고양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집 고양이에 신체에 맞 적당한 사료그릇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사료는 꼭 연령과 우리집 고양이의 영양밸런스에 맞추거나

수의사와 상담 후 

구매를해주시기 바랍니다.

 

물그릇은 고여있는 그릇 같은 경우 먼지나 털들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높기 때문에 집사님들이 하루에 최소 2번정도

물을 갈아주어야 하며 항상 청결 유지가 잘 되어있는지 

잘 관찰 해야합니다.

 

그러한 귀찮음 때문에 대부분이 고양이 정수기를 

이용을 합니다. 물이 필터에 걸려서 

자주 갈아 주지 않아도 되지만 

정수기 자체를 헹굴때는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2. 화장실

 

화장실은 가장 중요한 환경 중 하나입니다.

화장실 위치와 갯수도 중요한데요.

고양이 n마리+1개 가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집고양이가 2마리라면 화장실은 3개를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배변환경마저도 영역중 하나라 생각하여

항상 청결하게 유지 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고양이가 싼 배변을 보고 아예 배변을 안보거나

배변 실수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화장실은 매일 아침 저녁 2번 비워줘야 하며

전체 모래갈이는 저희 집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번 하고 있습니다.

(허리 끊어지는 날)

 

장소는 고양이가 먹는 장소와 혼자 있는 장소와 분리 되어 있는 곳으로

마련을 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도 화장실 바로 옆에서 밥을 먹고 싶지는 않겠죠?^^;;;;

 

모래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리스탈, 우드펠렛, 벤토나이트,두부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고양이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여러가지 써보고

우리집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캣타워

입양 초기 호야

고양이는 수직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불안하거나 겁을 먹게 되면 높은 공간으로 가야지 안정을 얻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 캣타워는 꼭 필요합니다.

 

캣타워를 고르실때 흔들리거나 우리집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 너무 작지는 않은지 혹은 사용할때 다칠 수 있지에 

대해 알아보고 구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캣타워는 밖을 볼 수 있게 장소를 마련해 준다면

아이들이 캣타워에 올라가 밖을 바라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겠죠?

 

 

 

4. 이동장

입양 초기 빈이 새끼 때

고양이 이동장 없이 만약 안겨서 갈 경우 어떻게 될까요?

고양이는 안는다라는 개념이 없어 자신의 행동을

억압한다고 생각해 날뛰 수 있습니다.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는 생각보다

날렵하고 말랑말랑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밖이라는 두려운 환경속에서 고양이가 

발버둥 치면 보호자와 고양이 둘다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동장은 고양이 신체사이즈에 맞게 꼭 구매 해주시고!

고양이는 주변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이 뚫려 있거나 너무 좁은 이동장은 피해주세요!

 

병원가는 빈이

그리고 항상 이동장 1개에 1마리!!!

 

개인적으로 시장 바구니 같은 이동장은 정말 비추입니다.... 고양이를 보호해주기보단

보호자님 편하고 귀엽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사용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고양이를 위해선

플라스틱 이동장이 최고 입니다.ㅋㅋ

 

 

 

5. 장난감

휴...이건 고양이 마다 개인차 취향차가 정말 심해요ㅋㅋㅋ

뭐 어떤건 안좋하고 어떤거는 금방질려해요.

아이들 같지요... 하지만 집사는 포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고양이놀이는 스트레스해소와 운동에 가장 좋은 활동입니다.

하루에 15분씩 2번 해주는 것으로 약속!!!!

 

장난감을 구매 했을때는 항상 고양이 입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절대 금지!!! 먹으면 큰일나요 ㅠㅠ 

그리고 항상 깨끗이 잘 유지해야합니다.

애들이 물고 빨고 하기 때문에ㅋㅋ

 

 

 

6. 혼자있을 공간(숨숨집)

입양초기 호야

고양이도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해요. 

쉬고싶어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피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을 수 있고 혼자 쉬면서 에너지 충전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조용한 장소에 마련해 줍니다!

 

 

 

7. 브러쉬 혹은 털장갑

고양이는 털이 정말 정말 많이 나오는 동물이랍니다.

딱히 털갈이라는 것이 없이 4계절 내내 나옵니다.

그런데도 털정리를 해주는 이유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털들은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할 수 있으며

비듬과 가려움증 심하면 피부염증까지 유발 할 수있어

꼭 필요합니다. 

 

고양이 털빗을 구매 하실때 너무 딱딱하거나 아픔을 유발 할 수  있는 털빗은

삼가해주시고 빗을때는 고양이가 너무 싫어하지 않게 부드럽게 해주어야합니당.

 

 

 

8. 고양이 샴푸

허리 나간날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니 목욕을 안해도 된다구요???!!!! nonono

고양이가 깨끗한 동물이라 자주 안해도 되지만

절대로.. 네버...고양이가 아무리 목욕을 싫어 한다 하지만

꼭 하셔야되요. 

 

고양이도 비듬이 있고 피부질환이 있기 때문에 

그루밍과 빗질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요.

 

고양이도 혀가 닿지 않는 부위가 있기때문에 

그부분만 기름지고 각질이 생겨 나중에는 피부염증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털 상태를 잘 확인 하신 후 냄새가 너무 나진 않는지

기름떡(?)이 되지 않았는지

확인 후에 목욕을 꼭 진행하기 바래요!

 

(고양이 목욕방법은 제 블로그 글에 있습니다!)

 

 

 

9. 고양이스크래쳐

고양이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스크래쳐가 꼭 필요해요!!!

안그러면 집사님의 침대... 옷... 이불...소파 등등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도 있지만 손톱관리의 의미도 있으니 

꼭 하나 마련해 둡시다!!

 

이때 너무 구린 스크래처는 박스 가루가 너무 날리거나 

한번의 손짓으로 바스라져버리는 스크래쳐는 피하도록 합시다.

 

 

10. 고양이 칫솔 치약

고양이 칫솔질은 정말 중요합니다.

고양이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나중에 노묘가 되었을때 고생을 

덜해요 ㅎㅎ(사람이나 고양이나..ㅜㅜ)

 

고양이가 엄청 싫어하고 집사님도 꺼려하는 중 하지만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치약과 먼저 친해지게 만든 후(살짝 먹여보는것도 방법) 

그다음 치약을 칫솔에 묻힌것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천천히 강제적이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를 해줍시다.

 

만약 정말 안되겠다.. 이러면 구강스프레이나 치약갤 등 

잇몸과 이에 바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깐요...ㅠㅠ

 

고양이 치석이 쌓이면 나중에 치주염 심하면 구내염까지 가게

될 수 있어요. (정말 흔하게 걸림)

 

나중에 발치와 큰 고통으로 고양이가 밥까지 거르는 상황이 올 수 

도 있으니 미리 예방 차원으로 칫솔질을 자주 해줍시다!!!!

 

 

이렇게 고양이에게 필요한 용품 10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고양이 3마리 집사로써 제가 알고있는 얕은 지식이며 

참고용으로 재미용으로만 읽어주시고 

100센터 맞는 정보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전문가(수의사)과 상의 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임을 알려드리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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