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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수면위치로 알아보는 내 고양이 성격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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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자고 싶은데 항상 내곁을 멀리 떠나 따로 자는 아이가 있으면

항상 집사와 자고 싶어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집사와 함께 잘때 고양이별 성격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밖에서 따로자는 고양이

호야, 빈이

집사와 멀리 떨어져 혼자 잘려고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로부터 독립심이 강한 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고양이지만 

밖에서는 길고양이였다면 어렸을 때부터 어미의 품을 

떠나 독립하여 생활했던 습관이 남아 잠잘때도 

집사의 보호보다는 혼자자는 것이 편한 고양이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같이 자기를 원하는 집사님도 많겠지만 ㅠ

고양이를 강제로 함께 잘려고 하면 오히려 

행동을 억압하고 불안하게 만든다고생각하여 집사님들을

더 경계할 수 있으니 고독한 냥이님의 의사를 존중해 줍시다!^^

 

 

 

2. 집사 머리 근처에서 자는 고양이

빈이 호야

집사의 얼굴쪽에서 가까이 자는 고양이는 아마도 가장 애교가 많은 

성격의 고양이 일 것 같습니다.ㅎㅎㅎ 

고양이와 집사사이의 신뢰감이 높고 그만큼 자기 영역안에

집사를 들어오게 했다는 것 자체가 가족이라고 인정하는 

행동이니 축복받은 집사가 아닐 수 없네요.ㅋㅋㅋ

 

가끔 고양이가 얼굴쪽에 엉덩이를 들이대고(?) 자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 집사를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 야생에서 자신이 뒤를 보여줬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약점을 노출 시켰다는 뜻으로

"나는 잘때 약점을 보여줄 만큼 (혹은 맡길만큼) 널 믿고있어!"

라는 의미이니 불쾌해 하지 말고 한번 더 고양이를 

사랑해줍시다!

 

 

 

3. 발 쪽에서 자는 고양이

호야

집사와 함께 자고 싶지만 만져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많은 유대감을 집사와 쌓았지만 

자는 시간 만큼은 방해받지 않고 싶다는 의미 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독립성과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지만 

집사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함께 자고 싶은 마음의 

귀여운 고양이의 마음 같습니다 ㅎㅎ

 

고양이가 천천히 마음을 집사에게 열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동이니 억지로 끌어당겨 

함께 자려고 하는 모습은 자제합시다ㅠㅠ

 

 

4. 다리 사이에서 자는 고양이

다리 사이에서 꼭! 자는 빈이

저희 막내인 빈이가 해당되는 위치입니다 ㅋㅋㅋ

항상 잘때건 안잘때건 다리 사이로 매번 들어오는 빈이는

잘때 만큼도 저렇게 스펙타클하게 자는 아이 인데요?

 

집사를 다리 사이가 따뜻하고 포근하게 둘러쌓여있는 

안전감이 좋아서 온다고 해요.

 

이 또한 집사가 너무 좋지만 잘때 만큼은 손길보다는

집사의 포근한 다리사이가 좋아서 

자는 케이스 입니다.

 

이부분같은경우는 성격보다는 성향이 맞겠네용 ㅎㅎ

 

 

 

 

 

 

 

 

집사에게 불꺼 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하고 계시는 빈이

오늘은 집사와 함께 잘때의 고양이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그 장소 그 위치에서만 자는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기분에 따라 아이들의 자는 모습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고양이들의 성격이 바뀌는 것이 아닌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장소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가장 정확한 것은 고양이전문가(수의사,행동분석전문가등)과 상의 하는것이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마리의 집사로써 고양이에 대한 얕은 지식에 대해 공유와 고양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포스팅이니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더 알찬 포스팅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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