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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백조)일상

전남 차크닉 추천 (곡성 압록유원지, 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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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린 기념으로
항상 집에 주차만 되어있는
저의 붕붕이를 끌고
차박은 아니구
차크닉을 나왔습니다. ㅎㅎ



차박 용품이 하나도 없을 뿐더러
차를 끌고 자주 안가기 때문에 ㅠㅠ
굳이 구매 하기엔 아깝기도 하니
대충 바리바리 싸들고
집을 나섭니다 ㅎㅎ



여기는 곡성압록유원지 입니다.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캠핑족들이 너무 많아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현수막이 큼직하게 있습니다.

옆에 개수대와 음식물버리는 곳과 화장실이
있고 여기는 취사가
가능한 곳이라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오자마자 점심시간이니 컵라면 하나 바로 먹어줍니다 ㅋㅋ
바람은 조금 부니 따숩게 입고 오세요 ㅋㅋ

참고로 캠핑의자는 다이소에수 오천원 주고 구매하고
저 간의책상은 생일 선물로 받아
저날 처음 써봤네여 ㅎㅎ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후
차안에 들어가 바로 누워줘야죠 ㅋㅋㅋㅋ

광주에서 한시간을 운전해서 왔기 때문에
지친 몸을 낮잠으로 한숨 자봅니다 ㅎㅎ

햇살이 따사롭고 계곡물도 참 맑고 좋네요 ㅎㅎ


커피도 한잔 마셔 줘야겠죠?

집에서 미리 가져온 카누를 섞어
따뜻한 커피한잔 먹으니
4000-5000원 카페커피 부럽지 않네요 ㅎㅎㄹ

물멍....


옴마 언제와...ㅋㅋㅋㅋ


그 다음날 찾고 찾아서 온 담양!!!

담양호 입니다!!

이곳은 취사와 야영이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오는길에 담양읍내에서 치킨을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보온도시락통안에 꽁꽁 싸매고 왔더니
식지않고 바삭 바삭 하게 됬네용.

야영이 불가능하니 캠핑하시는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화장실도 있지만 이곳도 저녁 6시가 되면
이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저처럼 바람 잠깐 낮게 쐐러 오실분들은
괜찮을 것 같네요.



여기서도 커피는 빠질 수없됴!!!!

미리 보온병에 팔팔 끓는 물을 가져와 커피를
타서 먹었습니다

역시 카누 최고예요



커피 한잔 마시고
담양호 산책길도 한번 갖다와 줍니다.

코스가 꽤 길어서 ㅋㅋㅋㅋ
한시간 넘게 걸렸으니
적당히 걷다가 되돌아 오세요 ㅠㅠ ㅋㅋㅋ


깨끗한 담양호의 물

두 백수들은
체력이 좋지 못해 다시 차로 돌아와
들어 누워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사람이 이쪽은 별로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어욯ㅎ


바람이 너무 부니...
트렁크 문을 닫고 음악을 들으며
누워서 폭포나 바라봐 줍니다 ㅋㅋ

차박은 아니지만
차크닉으로 괜찮은 곳 은
담양호!!!!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고 뒷정리를
잘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차박으로써는 곡성압록유원지!!!
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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